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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타임빌라스에 갔다

주말에 가서인지 사람너무많고

일단 너무너무너무 더웠다 에어컨을 안키는듯 ; 

그래서 배도 고파진 우리는 근처 식당을 검색했다 

 

 

백운호수 강아지동반 식당 찾아봤는데

장어집밖에 안나오고

청계산쪽에 캠핑느낌 야외고깃집이 세개정도 있었다

진부촌 미트빌리지 산앤들 이렇게 세개다

진부촌이랑 산앤들은 가봤어서 미트빌리지를 가보기로 했다

진부촌은 고기는 좋은데 케이지 있어야하고

산앤들은 고기가 그저그랬던 기억이 있다 

 

 

 

 

미트빌리지 고고

 

강아지 목줄이 있으면 가능한것같고 무릎위에 올려두고 먹으면 더우니까

의자위에 올려놨다

 

 

 

 

상차림비는 1인당 2천원이고

고기는 그람수로 파는데 당연히 마트보단 비싸다

그런데.. 고기 질이 진짜 좋았다 우리는 고기러버라 일주일에 3번을 삼겹살을 먹는 정도인데

캠핑용 고기라 두껍게썰어서그런지 육즙이 굳

후식냉면은 저렴한편이라 만족

저번주에 본수원갈비 냉면 12000원 후식으로 먹었더니 4천원냉면은 아주 가성비 굳처럼 느껴진다

주류 메뉴는 없어보이지만

안에 들어가믄 냉장고에 다 있다

제로사이다 가져와서 먹었다.

 

 

 

외부음식 반입금지인데

아메리카노 차에 두면 녹을까봐 들고나왔다

물론 마시지는 않았고 고기먹느라 바쁨

첫 상차림은 직원분이 해주시는데

김치가 매콤하니 고기랑 진짜잘어율렸고

내가 좋아하는 양파절임도 기본찬이다.

 

 

다만 무쌈은 사야한다 마트무쌈처럼 된거를 파는데

무쌈 없이도 깻입장아찌를 주길래 그거먹었다

고기는 엄청 두꺼운데 숯이 가까이 있어서 잘익는다

마늘종지도 해서 마늘도 구워먹었다

불판과 숯이 엄청 가까이있어서

고기가 금방 익는다 두꺼운고기도 금방익어서 후딱 잘라 먹으면

육즙이 오지고 지린다

 

 

 

목살400g 이랑 오겹살400g을 남편이랑 내가 흡입했는데

첨에는 음 정량이아닌가 했는데

배에 넣어보니 정량맞다 한 200g정도는 덜 시켜도 됐겠다.

 

 

 

그리고 강아지두리는 잠자코 기다려주었고

여기 모래놀이터도 있고 공간이 널찍해서 애기들이 공놀이도 했다

애기 태어나면 또 와야겠다싶었고 친정이 이 근처여서 애기태어나기전에 친정가족들이랑 와야겠다 생각했다 

 

3시에 갔는데도 그늘자리는 만석이었다 

먹으면서 남편이랑 앞으로 캠핑 가지말고 걍 캠핑고깃집이나 찾아다니자고 했다

 

근데 애견동반 혹은 반려동물캠핑바베큐장 중에 고기가 맛있는곳이 거의 없는데

이곳은 식당이고 애견을 동반할수 있는 정육점 느낌의 바베큐장이라 그런지 고기가 진짜 괜찮았다

청계산 방문후 다음에 또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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