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보네이도 서큘레이터를 사용중이었다
그런데 강아지를 키우는 집에 보네이도는 바람은 쎄지만 청소때문에 애매하다 ㅜ
뒷망 분리가 안되기때문.. 그래서 청소한번 하려면 둘이서 한명은 뒷망들고 한명은 샤워기 쏴서 닦아야한다
그래서 서큘레이터 새로 사기로 맘먹었다
뒷망 분리되는 서큘레이터는 많지는 않은데
보국전자, 신일전자에서 새로 나온 서큘레이터들이 뒷망 분리가 되더라
열심히 찾아본결과 신일은 불량률이 좀 높은지 회전시 띡띡 소리가 나는 경우가 많다해서
AS센타가 집이랑 가까운 보국전자것을 찾아보기로 한다
보국에서 너무 너무 여러종류의 서큘레이터를 출시해서 찾기 힘들었지만
가격대 괜찮은 그나마 신제품인것을 골랐다
18엽 (날개가 18개) 서큘레이터라는데
공홈에서 사는게 제일 저렴했다 9만9천원.
배송은 주말제외 2일 걸렸다 더워죽는줄
그동안은 선풍기 켜고 살았다
혼자 조립해보려고 했으나 그냥 남편을 기다렸다.
조립하고 나니 이렇다
하얀색과 초록색 둘중 고를수있는데
이사갈것을 대비해 초록색을 골랐다
초록색이 넓은집에 더 잘 어울리는것 같았다(?)
우리집 선풍기는 하얀색 신일전자건데
선풍기와 구분하기 위해서 초록색을 샀다
아주 예쁜 국방색이다
난 조작부가 간편한게좋은데
조작부가 간편하다
저 퍼센트는 습도를 알려주고 온도도 나온다
그리고 사용안하면 저절로 디스플레이는 어두워진다 (선풍기작동시에도)
이것은 보관용 커버같다
보관하기 목이 길어서 좀 쉽지않겠지만 그래도 디자인이 동글동글 이뻐서 겨울되면 어딘가에 처박아둬야겠다.
리모콘은 대가리 뒤에 보관가능하다
조립은 짱 쉬웠는데
선풍기가 아닐까 싶을정도였다
바람은 역시 보네이도보단 약했으나
제일 강풍 12단 으로 했을때 소음은 보네이도 1단과 같고
풍량도 1단과 같다 ; 쩝 ..
그치만 조용하고 이쁘고 .. 하니 됐다. 청소할때는 아주 편할것같다
나사 하나만 풀면 뒷망까지 다 분해 가능해서
강아지 있는집에 딱이다.
90도 상하좌우 회전기능이 있는데
회전 해두면 공기가 순환하는 느낌이다
보네이도 풍량에 익숙해져서 늘 12단으로 켜두는데
인공지능풍 도 있고 (습도온도에 맞춰서 풍량저절로조절)
자연풍도 있고 (자연바람처럼 강약중강약바람나옴)
수면풍도 있다 (4시간동안 자동 풍량 조절되다가 꺼짐)
보국전자에서 돈주고 홍보도 많이하나본데 나는 내돈내산했다
홈피에서 99000원이고
쿠폰할인 이런거 적용이 안된다.
여튼 나는 만족하는데 남편은 풍량중시인이여서 보네이도가 더 낫다고 한다
근데 보네이도는 자동회전도 안되고 닦기불편해서 우리집에서 퇴출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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