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맘먹고 집에서 쫌 먼 강아지카페 가기로 한다
고기동에 있는 별똥구리라는 강아지카페인데 자주 다니는 미용사분이 추천해서 가게되었당.
떨린당 ,, 헤헤 나는 초보 펫맘...
위치는 산속이고 그 옆에 바베큐캠핑장 컨셉의 식당이 있는데 그곳도 애견동반이다.
여기는 강아지세상!!!!!!
일단 입장료는 3천원인데 멍푸치노 준다 헤헤 멍푸치노 혹은 댕댕이 까까 줌.
그리고 이곳은 잔디밭 마당이 있어서 거기서도 뛰어놀고, 더 큰 울타리 쳐져있는 놀이터도 있는데
눈이 만이 쌓여있어서 거기는 못갔다
실내에 머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음. 실내에는 매트가 없음!
주문한게 나왔다
크로플도 팔길래 사긴 했는데
실내에 개털이 넘 날리기때문에 그냥 커피만 즐기는게 나을지도.,.
강아지랑 놀아주다보니 배고파서 먹긴 먹었당.
멍푸치노 두리는 첫경험인데 너무 귀엽다
여기 상주견이 있는데 가을이인가보다.
멍푸치노에 홀린 두리
턱에 다 묻히고 먹었는데 넘 귀여워 죽어서 깨물어주고싶당
나름 크로플도 괜찮았다 아이스크림이랑 크림 둘다 주고 시럽도 뿌려먹을 수 있음
그리고 이 곳 현관문에 체중계도 있어서 강아지 체중을 잴 수 있다.
콧잔등 긁어주니 좋다는 강아지
오늘 첫 배냇미용을 해서 쫌 어색하다
그래도 넘 귀엽다
멍푸치노 다 먹고나서 간색 내놓으라고 가방 삿대질하는 두리
미용하고 드러난 곰젤리 발바닥
너무 귀엽당 ㅜㅜㅜㅜㅜ
여튼 실내에는 자리가 많지 않은데 결국 사람들은 실내에 안 앉고 나가서 강아지랑 뛰어노느라 바쁘다
실내에는 그냥 아스팔트 바닥? 매트바닥은 아니다.
두리는 아직 아기라서 잔디밭에서 쫌 놀다가 카페에 곤히 앉아있었다.
다양한 견종이 있었음. 주차장도 넉넉했다
다만 몬가 쫌 어수선하고? 생각보다 가격이 많이 나왔다 ㅜ
강아지카페는 정녕 다 비싼것일가?
여튼 별똥구리도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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