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플레 팬케이크가 먹고싶은데
강아지 동반 가능하고 집근처였으면 좋겠고
호수뷰 였으면 좋겠다는 남편요청도 있었는데
찾기가 어려워서 백미당 갈지 테르소 갈지 고민하다가
테르소가 집에서 더 가까워서 테르소로 고우
사진상 내부가 작아보여 내부에서 시간 때울수있을까 했는데 나름 늦은시간에 가니까 괜찮았다.
주차할곳은 없다
걍 알아서 찾아야함
그리고 가게 앞에 얌전한 고양이가 있다
강아지 출입가능한지 물어보고 두리 데리고 들어감
강아지 가방이나 개모차 없이 목줄만 있어도 됐다
그래도 계속 안고있었다
대충 이런 분위기 테이블 간 간격은 매우 좁고
여자손님 90%고
10 %의 남자손님은 여자손님한테 끌려온듯했다
내부가 작지만 깨끗했음
의자는 불편했다
하지만 테두리에는 테두리의자? 하여튼 강아지가 머물기엔 편하게끔 되어있긴함
사람은 오래 못앉아있는다 궁댕아픔
하지만 두시간넘게있었ㄷㅏ..
음료2잔과 수플레를 시켰다
국밥 2그릇보다 비쌌음
양은 좀 적지만 그래도 먹을만했다
수플레는 제조까지 20분 걸린대서 음료부터 갖다주신다
메뉴판은 네이버 플레이스 캡처다
내가 갔을때는
딸기수플레, 무화과수플레, 크림브륄레수플레는 품절이었다.
그리고 내가 수플레를 시키고 나니 수플레 자체가 품절이었다.
아쉽게도 강아지 먹을수있는건 없었다
두리한텐 그냥 물이나 줬다.
그리고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수플레케이크
이게 기본이고 13000원인데 나에겐 매우 양이 적었다
그래서 아 이러면 만들어먹는게 낫겠다 싶었는데
만드는방법 유투브로 검색해보곤
조용히 한접시 더시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두조각 나오는데 한입거리임 ..
강아지도 먹고싶어했다
바나나 좀 떼줬는데
바나나말고 빵을 먹고싶어해서 단호히 거절했다
글고 이것은 두번째 시킨 수플레케이크
두번째도 20분 걸려서 받았다
시럽 뿌려서 냠냠 먹었는데 두그릇을 먹어도 부족했다
걍 집에서 만들어먹어야할듯하다
머랭치기를 해야해서 쉽지 않아보이지만 배불리 수플레 먹으려다 집안 거덜날듯
그렇게 시간 잘 보내고 집으로 왔다
급격히 피곤해진 강아지 두리
주말의 행궁동은 사람이 넘 많았는데 강아지 두리에겐 새로맡는냄새였는지
킁킁대느라 매우 바빴음.
남편이 그 카페 의자는 불편하지만 괜찮았다고 해주엇다.
오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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