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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있는 강아지카페는 처음 가본다

시댁이랑 가까워서 그냥 한번 가보기로 함

서울에 있는 강아지카페는 수원이랑은 다르게 강아지들이 많다고 함

강아지 없어도 강아지 구경올수있게?

 

 

 

차가 서울이라 막혔당..

주차장은 해당 건물 기계식주차다.

 

 

 

 

 

입장하자마자 호텔링중인 강아지들의 격한 환영 받는중

와보니 두리가 제일 작고 도망치느라 바쁘다

걸음아 날살려라~~~~

 

 

서울답게 가격이 쫌 비쌌다

입장료 포함해서 라서 음료가격이 비싼데, 아메리카노 9천원임.

나는 미숫가루 오빠는 코코넛스무디커피 시켰다. 이왕 비싼거 그냥 비싼거 먹기로 함

근데 여기 호텔링중인강아지들이 한 10마리쯤 있었는데 강아지마다 성격 다 다름

날좀 만져줘요 하는 푸들이 두리가방을 점령하였다

 

 

두리는 이 날 강아지 중에 젤 작았다

글고 여기 강아지가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음.

도망다니는 미니두리

 

여기있는 강아지들이 막 다 뛰어서 계단오르락하는데

두리도 그걸보더니 위에서 뛴다 ㅜ 슬개골 어릴때부터 조심해야 하는데 ㅜ

 

 

 

아빠는 두리가 친구가 생겼음 좋겠어

하고 적극적으로 주선하지만

두리는 겁쟁이두리다

 

포메랑 있으니 머즐 진짜 긴 두리 말티푸

옴청 작아보이는데 저 계단을 잘만 뛰어다닌다 ㅜ 안돼애

 

 

 

올라와선 아련한 두리

나는 다른 강아지가 많길래 안아보고 쓰다듬고 하느라 정신이 팔렸느데

두리가 저러고 있었다 ㅋㅋㅋㅋㅋ

 

나도 안아줬음 좋겠다는 표정의 두리

늘 내 무릎에 오는걸 조아하는 두리인데 오늘은 따른 강아지가 차지해버렸당

비숑인데 사람을 진짜진짜 좋아한다

비숑은 하나같이 다 크다 

미니비숑을 본적이 없는듯하다 ㅜ 다 물어보면 미니비숑이라 해서 사왔는데 이렇게 컸다고 말씀하신다 ㅋㅋㅋ

얘는 넘눔넘넘 귀여웠던 멍멍이 

저 하찮은 눈물자국마저 너무 귀여워서 오빠도 넘 좋아했다

어쩜 생긴게 이렇게 인형같지?

 

 

 

두리는 표정이 늘 억울하다 ㅜ

억울한 표정...

 

 

 

서울의 강아지카페는 처음 가봤는데

강아지카페 특성상 차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ㄷ ㅔ서울은 역시 그런 점에서 불편하다

그리고 강아지호텔도 같이 하고 있어서 그냥 강아지카페보다는 쫌 어수선? 한 분위기였당.

역시 강아지카페는 멀리 가지 말구 집 가까운 수원이 좋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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